30만 배 확대한 아름다운 씨앗 인천수목원, 사진전시회 열어
30만 배 확대한 아름다운 씨앗 인천수목원, 사진전시회 열어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5.18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9일까지, 씨앗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주제로 Art-SEM 사진전시회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 인천수목원은 오는 29일까지 인천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 ‘씨앗,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종자 Art-SEM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Art-SEM은 종자를 SEM(주사전자현미경)으로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해 촬영한 후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 후 피우는 꽃이나 열매의 색을 채색해 미적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백두대간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씨앗과 꽃가루 Art-SEM 사진으로 주요 작품으로는 물레나물, 태백기린초, 산박하 등 30여 점이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씨앗과 꽃가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