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
김기수,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5.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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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이충협 감독과 사진을 찍고 있다.
21일(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이충협 감독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경인매일=최승곤기자] 지난 21일(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금강장사에 등극하며 작년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김기수는 8강에서 김동휘(문경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서는 이민섭(문경시청)을 2-0으로 꺾고 금강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금강장사 결정전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쓰러트리며 올라온 전도언(의성군청)이었다.

첫 번째판 김기수는 뒤집기를 사용해 한 점 먼저 앞서 나갔으며, 두 번째판 발뒤축걸이를 성공시키며 다시 또 한 점을 가져왔다.

이어진 세 번째판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기수가 들배지기로 상대를 쓰러트리며 최종스코어 3-0으로 올 시즌 첫 금강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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