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부채리스크, 기회비용 따지며 사업할 것이 아니라 부채리스크의 시나리오변화경영 필요
[이준호의 N잡러칼럼] 부채리스크, 기회비용 따지며 사업할 것이 아니라 부채리스크의 시나리오변화경영 필요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5.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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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미국의 디폴트 우려가 가시화되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 정부, 기업, 가계, 개인 부채들의 심각성에 대한 재인식이 그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소상공인 부채리스크는 시한폭탄을 품고 있는 격이다. 4대보험을 들어주고 직원을 뽑아 장사를 한다는 것은 그 어느때보다도 리스크가 큰 시대가 되었다. 

코로나 3년의 시간동안 사회적거리두기, 비대면 사회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빠른 적응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외식산업, 배달산업,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로봇 등으로 대체된 서비스산업에서의 일자리 퇴행도 이에 한목 한 것이 사실이다. 

저소득층 자영업자의 부채증가율은 각각 22.3%, 17.3%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약 8% 수준의 가계신용 증가율에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잇따른 대출로 신용도가 떨어지자 영세 소상공인들은 저축은행, 신용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소상공인 부채 1,000조원시대다.

자영업자들이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중되는 것들 엿보기 
▶인건비 증가의 부담
▶4대보험료. 퇴직금 증가의 부담
▶물류, 택배비 증가의 부담
▶라이더들의 거리별 배달요 증가의 부담 
▶실내 서비스로봇 도입비 증가 
▶키오스크 사용료 증가 

금융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자영업자 부채와 가계부채는 거의 부채의 습격수준이다. 인건비를 줄여 자영업자들은 1인 4~5역을 해야 되는 시대고, 고객들도 서비스의 편리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금융기관들의 이자 증가로 인해 이자수익창출을 하고 있는 격이다.

자동화, 정보화, 디지털화, 4차산업화로 증가된 것은 부책의 역습 뿐 
사회구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비지니스 생태계의 변화,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 비대면과 면대면 고객의 양분화 등 모든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불편함이 더욱 증가되는 현실이다.

▶생산자 관점 : 직원이 해야되는 일들을 무인, 자동화, 로봇, 디지털 마켓 판매, 키오스크, 배달 진행 등 다양한 업무들이 추가되어지고 많아지는 추세

▶소비자 관점 : 면대면 친절서비스가 사라지는 불편함, 셀프서비스의 증가로 인한 불편함, 앱이나 키오스크를 사용하기 어려워 하는 중장년, 실버세대의 불편함이 가중되는 추세 
자영업자 오너들의 수입의 증가는 줄어들고 인건비는 상승해서 아르바이트 조차 채용하기가 버겁고 부부, 자녀, 친인척까지 함께 하지 않으면 인건비를 줄이지 못하는 자영업의 경쟁력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국이다.

기회비용이 매몰비용에 함몰되어지는 비지니스 모델들이 여기저기에 산재하고 있는데 청년창업의 생태계에서는 장미 빛 청사진만을 제시하면서 예비창업패키지에 당선되어 창업을 준비하고 전개해나가는데 행정서류상에 셈플제작, 시스템 구축 정도만으로 1년 동안 할뿐 창업자의 인건비는 그 어느곳에서도 보전 받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지인투자, 엔젤투자, 정부지원 투자 등을 받지 못한다면 완제품을 만들어도, 서비스를 구축해도 브랜딩 미흡, 마케팅 미흡, 판로개척 미흡, 유통 미흡 등으로 창업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90%이상은 매출제로의 상황 속에서 시간 때우기식 정부지원 행정서류에 채우기식으로 버티다가 결국 창업포기로 이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투자’가 아니라 ‘투기’의 국민이 되어버린 한국인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담보 대출, 전세대출을 끼고 투자가 아니 투기의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고, APT를 구매하고 코로나시절 상승가를 찍었던 아파트들 가격이 추락하면서 이자부담에 월 평균 100만원에서 390만원까지 올라가는 경험을 한 30대 맞벌이 부부 같은 경우 코로나 이전의 시절로 돌아가 소비를 할 여력이 없고 결국에는 모든 소비를 줄이고, 렌탈도 줄이고, 외식도 줄이고, 캠핑, 여행 등 모든 지출을 줄이는 가정경영을 해가는 추세다. 

소득주도의 성장을 슬로건으로 걸었던 ‘문정부’의 결과는 결국 부채주도의 성장으로 ‘윤정부’에게 바톤터치를 해주었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계부채 1위국가가 되어 미래사회의 가치마저 모두 쌍글이해서 살아가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한국 금융 시스템 리스크 
1. 가계부채
2. 환욜 갈등
3. 주택가격 하락
4. 기업신영 위험 증가
5. 유로지역 위기 

경기침체기에 기업이 생존을 위한 시나리오 변화 경영전략 엿보기
1. 국가 디폴트의 시그널의 위기감을 직시한다. 미국발 디폴트가 시작될지 모를일이다.
2. 창업기업, 스타트업, 기존기업의 변화선도를 위한 ‘인소싱+아웃소싱=원팀’을 구축한다. 내부의 직원들만의 T.F.Team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3. ESG경영 관점에서 올바른 뉴비전을 새롭게 정립한다. 전세계의 지향점은 건강한 지구로의 귀한이 주목적인 ESG가 화두다.
4. CEO부터 전직원의 참여, 파트너의 참여,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평적인 양방향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나가라. 면대면 영업소통, 디지털 고객과의 접점 소통, 
5. 직원들의 권한을 넓혀주어라. 직급에 상관없이 지금의 경기침체기를 돌파해낼 수 있는 실행중심의 아이디어 구현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주어라
6. 단기간에 눈에 뛰는 성과를 이끌어 내고 그것을 프로젝트화시켜라. 기존의 사업전개방식은 모두 침몰중이다.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 제시로 고객창출과 수익극대화를 단기에 시켜내는 방식을 발견하고 고객경험에 집착해가라.
7. 변화 속도에 잘 드라이빙해라. 경제로드의 급커브를 도는 중이다. 드라이빙 기술을 최대한 살려내어 쓰러지지 말고 속도감을 즐겨라.
8. 경기빙하기의 시그널 앞에서 빠르게 전환하여 적응하는 변화를 적창시켜라. 위기가 덫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현실을 직시하고 매몰비용을 빠르게 계산하여 이것이 부채가 아니라 전화위복을 위한 새로운 투자라 생각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전국민, 모든기업, 정부까지도 부채 비중의 증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진퇴양난의 상황속에서 어떤 기업들은 하루아침에 기업의 생존의 터전에서 쪼껴나 기존의 비지니스모델 자체과 붕괴되어버리고 매출이 제로가 되어버리는 경험을 하는 기업, 자영업자들이 증가해갈 것이다. 특히나 건물을 거점으로하는 오프라인 중심의 비지니스, 서비스 기업들은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길바다락으로 나않는 생존의 위기 사례들이 더더욱 증가해갈 것이다.

이커머스 매출이 50%이상 증가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에 의해 오프라인 빈 상가들이 점점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외각, 골목상권, 경기외각으로 증가해 나갈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임대료를 범정으로 맥스로 올리고, 렌드프리를 하지 않고 건물임대, 상가임대를 하는 건물주들에게도 생각하지 않은 큰 시련이 소리소문 없이 몰려오는 시대다.

지금은 2년 상가 계약이 기본이라면 임대료 인상은 하지 않고 렌드프리를 년 2회~4회까지 해가는 시나리오 경영을 통해 먼저 입주한 기업, 상인이 먼저 생존할 수 있도록 돕고 건물주도 생존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빈건물이 있다면 입주시키고 싶은 산업, 카테고리, 업종, 업태에 준한 인태리어를 해주고 위탁경영을 맞기는 차원에서의 시나리오 변화 경영도 필요하다. 

도시의 건물주들이 생존하기 가장 힘든 경기빙하기의 시그널들과 금융위기, 국가 미국의 국구디폴트까지 뉴스로 나오는 시국이다. 

2023년 7월 이후의 글로벌 판도는 또 어떻게 급랭과 경기침체기의 시나리오가 전개될지 모를일이다. 
기존이 부채에 향후에 가중될 부채리스크에 부합하는 시나리오 변화적응 경영 전략을 개인, 가정경제, 자영업, 중소기업, 창업자, 스타트기업 모두 준비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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