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들 손·발 맞추고 구슬땀 흘렸다!

[인천=김정호기자]인천소방본부(엄준욱 본부장)는 30일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출전을 대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보다 전문화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진행된다.
구급분야는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자격을 가진 4명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대응전술의 2개 분야에서 구급술기를 겨룬다.
인천소방본부 대표팀(소방교 오대식, 박정환, 이태환, 소방사 김동운)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을 토대로 손·발을 맞추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려 왔다.
시연회에서는 가천길병원 추승화 교수와 구급전문교육사 4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실전과 같이 평가를 진행했으며, 결과에 따른 피드백과 향후 훈련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김준태 119재난대책과장은“이번 시연회로 담력을 배양하고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남은 시간 구슬 땀방울의 노력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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