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 하남우리소리예술단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하는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되어 신장2동 관내 장례경로당, 한신아파트 경로당, 하남주야간 보호센터에서 4월 10일~5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예방 체조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 정은선 강사가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김리한 대표는 정은선 강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맞는 치매방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닥아 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프로그램 진행 방법으로 1부로는 하남우리소리예술단 단원들의 경기민요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2부로는 민요체조교육전 먼저 민요를 배우고 민요에 맞춰 소고, 태극기, 캐스터네츠 ,맨손체조, 손유희 등 음악과 운동을 결합하여 뇌활동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였다.
치매예방을 위해 뇌 기능을 활발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민요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줬다.
김리한 대표는 "전문 국악인답게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음악, 무용 등 다양한 공연형태를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드리고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다른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여 사회적인 연결과 소속감을 강화시켜주며 삶의질을 향상시켜주고 사회적인 고립을 방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