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제8회 통일바라기 축제 나룻배 포토존 설치
연천군 장남면, 제8회 통일바라기 축제 나룻배 포토존 설치
  • 이흥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6.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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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연천군 장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9월 열릴 제8회 통일바라기 축제에 맞춰 호로고루 청보리밭에 나룻배 포토존을 설치했다.(사진=연천군)

[연천=이 흥기자] 연천군 장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9월 열릴 제8회 통일바라기 축제에 맞춰 호로고루 청보리밭에 나룻배 포토존을 설치했다.

나룻배 포토존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인 김현진, 황경운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가로 4.7m, 세로 1.9m의 크기로 주변에 버려진 목재가 배의 난간이 됐다. 이들은 집에서 쓰던 커튼을 돛으로 활용하는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100여 만원의 예산으로 나룻배를 제작,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재능기부 덕에 고랑포구의 나룻배를 모티브로한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제에 더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소재를 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택종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지난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9월 열릴 통일바라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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