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부동산 전월세 안심계약 서포터스 운영
미추홀구, 부동산 전월세 안심계약 서포터스 운영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6.01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미추홀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 부동산 전월세 안심계약 서포터스 운영 및 개업공인중개사 명찰패용제 실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이달부터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어르신 등 부동산 거래정보에 취약한 구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부동산 전월세 안심계약 서포터스를 운영한다.

전월세 안심계약 서포터스는 미추홀구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개업공인중개사를 안심 계약 서포터스로 위촉함으로써 구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다.

전월세 안심계약 서포터스는 전월세 임대차계약 전 상담을 통해 매매가 대비 적정 전세가율,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임대인의 담보권 설정금지 특약 등 임대차계약 시 점검 사항과 유의 사항 등 검토를 지원한다.

구청 토지정보과에서 신청해 예약한 후 매주 금요일 14시~16시까지 구청 종합민원실 전문가 상담코너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무등록자,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명찰패용제를 실시한다.

개업공인중개사 명찰패용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중개의뢰인은 명찰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명의도용을 방지하고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월세 안심계약 서포터스와 개업공인중개사 명찰패용제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제도를 마련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