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도, 농여해변 주차장 조성 완료
옹진군 대청도, 농여해변 주차장 조성 완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6.01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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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원, 주차장 25면 조성
농여해변 주차장 조성완료, 보다 편리한 관광여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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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청도, 농여해변 주차장 전경.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옹진군은 지난해부터~올해까지 2년에 걸쳐 총 4억5천만원의 군비 예산을 투입하여 국유지 매입과 주변 모래언덕 정비를 거쳐 농여해변 주차장(총 25면, 대형4면, 확장형21면, A=1,251㎡)을 조성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여해변은 대청도 대표 관광지로 지층이 수직으로 선 후 풍화와 침식으로 절경을 이루는 나이테 바위가 있어 2019년 7월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고, 썰물 시 볼 수 있는 모래퇴적지인 풀등도 관광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청도 관광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그러나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어 관광 성수기에는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군관계자는 “금년 완공된 농여해변 주차장 조성을 통해 대청도를 찾아주시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청도에는 농여해변 뿐 아니라 옥죽동 모래사막, 서풍받이, 매바위전망대, 동백나무자생북한지 등 많은 볼거리와 홍어, 꽃게, 전복, 우럭 등 청정해역 먹거리가 풍부하여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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