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바우처 올해도 시범 운영
스포츠바우처 올해도 시범 운영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1.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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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저소득층 자녀 스포츠활동 참여 확대

양평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들의 스포츠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스포츠바우처제도를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중 만 7~19세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1년 동 월 6만원 이하의 스포츠강좌 무료수강, 1회에 한해 6만5천원 이하의 스포츠 용품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무료로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중앙태권도(양평읍)를 비롯 용인대 한빛체육관(양평읍), 양평군 실내체육관(양평읍), 양평휘트니스클럽(양평읍), 용문헬스(용문면), 양동체육관(양동면) 등 군에서 정한 공공?사설 체육시설이다.

군은 총 9백여만 원을 투입해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하되 시범 사업임을 감안, 초등학생을 우선 선정,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한 스포츠바우처제도는 내년까지 3년간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은 지난 해 4백여만 원을 투입, 연 68명에게 수강료 및 용품구입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유·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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