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여주군,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1.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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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여주군수 이기수)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28일까지 벌였다.

점검대상은 판매시설 7개소를 비롯해 영화상영관 1개소, 종합여객시설 1개소, 재래시장 1개소 등 총 10개소다

이번 점검은 임명진부군수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지관리부서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한 재난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태와 인·허가 관련 위법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여주군은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기준 위반 등 위법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임명진부군수는 "명절 전·당일 많은 이용객이 붐비는 대형판매시설 화재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안전의식 부재로 많은 사람의 인명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주체 스스로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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