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약재생산자농가의 조직화, 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단법인 한국한약재생산연합회 경기지부 창립회의가 지난 2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한약재생산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한약재생산연합회 경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주)ENC생명비료가 후원하였으며,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최흥기 산업환경복지국장 등 이천시 관계자와 이천시와 양평군 한약생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한약재생산 산업발전은 한약재 생산농민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부를 창립하였으며, 앞으로 국산한약재 이력추적관리제도 운영, 국산한약재 생산, 통계자료 및 정보망 구축, 한약재 학술지 발간, 국산한약재 직거래사업 생산자 추진, GACP(우수한약재생산관리지침)이행 및 생산자농민교육, 한약재생산 자조금 설치운용 등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연합회 관계자는 “한약재생산통계관리, 한의약산업진흥, 한약재유통정상화, 한약재에 대한 국민신뢰 확보를 위해 이번 지부 창립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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