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공단 제1회 기술봉사 실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공단 제1회 기술봉사 실시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6.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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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2023년 공단 제1회 기술봉사를 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 등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공단 제1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봉사에는 기술봉사 사회공헌 헌장, 인권경영 헌장을 선서 후 노후 된 전체 1~2층 방충망 83개, 환풍기 5개 등을 교체 등 시설 보수 개선 정비를 하여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국의 마지막 여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공단은 2019년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할린 동포어르신들을 위해 기술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정기적인 협력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단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가치 실현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강점기 러시아의 가장 동쪽 섬 사할린에 강제 징용된 후 8.15 해방 이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계속 그곳에 머물다가 60여년이 넘어서야 비로소 고향땅을 밝게 된 동포들을 위한 국내유일의 노인요양시설로 현재 60여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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