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 현장 간담회
강범석 서구청장,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 현장 간담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6.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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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구청장이 석남3동 주민자치회와 사업 현장 간담회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는 지난 1일 강범석 구청장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인 석남3동을 찾아 지역주민, 석남3동 주민자치회, 사업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석남3동은 지난달 3일 석남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화) 주민제안서 접수로 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공모, 재상사업 필요성, 사업계획 적정성·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3년간 최대 33억 원을 지원해 기반 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정비, 노후 주택 집수리·빈집 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 사업으로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앞선 공모 선정에 대한 노고 격려와 사업대상지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제시했다. 강범석 청장 역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강 청장은 “사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이에 따른 공동 의견을 정리해 확실하게 구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서구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빨리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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