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교감 등 329명 대상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장학위원과 교감 등 329명을 대상으로 ‘학력향상을 위한 초등학교 장학담당자 세미나’를 가졌다.
지역교육청은 매년 20~30명 정도의 초등 장학위원을 선발하여 활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공모를 통하여 선발된다. 장학위원들은 주로 지역교육청의 장학활동에 동참하여 교사들의 수업안 지도는 물론 협의회를 통한 지도활동을 전개해 수업개선과 학력향상을 꾀하도록 하고 있다.
2010년은 학력향상에 중점을 둔 ‘학교 자율화 강화’와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으로 학교마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학위원의 장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 된 것이며, 학력향상에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필수적이므로 그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장학위원과 교감을 대상으로 기획된 것.
세미나는 한성대학교 신재흡교수의 '초등학교 장학담당자의 역량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과, 현재 장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감들의 사례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및 협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학 담당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장학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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