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 관리지역 외 지역도 추가 지원
경기개발연구원(개발연)이 도내 악취관리체계의 중장기적인 보완방안을 제안했다.
27일 개발연은 2010년 말 ‘악취끝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도 추가로 지원하는 2단계 사업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2차 프로젝트는 2011~2015년까지 진행되며,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92억원이 지원된다.
도가 소요비용의 50%를 세금으로 충당하고, 25%는 해당 시군이 부담하며, 나머지 25%는 자부담해야 한다.
개발연 김동영 연구위원은 “악취관립법에 근거해 도내 4곳의 악취관리지역만 중점적으로 지원해왔으나, 추후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까지도 추가관리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2차 프로젝트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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