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사건 긴밀히 협조
의정부지검과 주한미군 제2사단은 한미행정협정(SOFA) 사건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에 따른 협조체제를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한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한미행협 사건은 총 84건(116명)으로 전년 58건(60명)보다 2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두 기관은 분기마다 간담회를 열고 양국 국민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검찰은 음주 억제와 범죄율 감소 등 건전한 병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미2사단이 추진하는 '진정한 전사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미2사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SOFA사건의 적정한 처리 및 대책 마련과 더불어 양국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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