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월피동 소재 노후화된 광덕보도육교와 월피보도육교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확보해, 주민설문조사 및 2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진행됐다.
정비 내용은 교량 받침교체 16개소, 포장보수 337㎡, 신축이음 14m 등 교량 정비공사와 LED 등주 8본, 교명주 조명 16개, 난간 조명, 로고젝터 8개 설치 등 야간경관 조성공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구는 이번 새단장으로 노후되고 어두운 보도육교의 이미지를 개선해 안산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및 노후·파손된 시설물의 신속한 재정비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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