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여성안심귀갓길 시설물 점검 및 합동 순찰 실시
고양署, 여성안심귀갓길 시설물 점검 및 합동 순찰 실시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06.0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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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안전한 귀갓길’을,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 및 순찰 활동
(사진=고양특례시)
고양경찰서가 지난 5일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예방 시설에 대해 합동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사진=고양경찰서)

[경인매일=이기홍기자] 고양경찰서가 지난 5일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안심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행신3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25명이 참여하여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예방 시설에 대해 합동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

고양경찰서에서는 2013년부터 10개 구간을 운영 중이며 이번 순찰하는 여성안심귀갓길(행신3동)은 지도농협(가람지점)부터 가라산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에 방범용CCTV, 보안등, 비상벨, 표지판 등 다양한 방범시설물을 설치해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관리하는 구간이다.

최근 논란이 되는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을 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피고 방범용CCTV,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5월경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요구를 반영한 방범시설물(LED표지판*, 로고젝터 등)을 설치, 보강하여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 LED표지판 : 육면체의 큐브 형태로 된 LED표지판으로 기존 단면형 표지판과 다르게 3면 방향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이 112신고 시 도움

고양경찰서(총경 양우철)는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찾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설 개선하고, 관할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주민여론을 수렴하여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 순찰하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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