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교통안전, 우리가 지킨다
[인천=임영화기자]계양구노인복지관은 7일 ‘2023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안전보행교육 1기 참여자 수료식을 진행했다.
어르신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국 60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수료식은 관장 인사말, 안전보행교육 참여자 활동영상 상영, 안전보행수칙 낭독, 수료증 및 뱃지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안전보행교육 1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교통안전송 부르기, 도로교통공단 연계 이론교육, 현장학습 및 우리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등 총 4회기에 걸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교육에 참여한 후 골목과 도로에 있는 교통표지판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다, 직접 참여해보니 안전보행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노인복지관 고태성 관장은 “안전보행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양구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안전보행교육 2기 과정은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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