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생활체육회 워크샵 개최… "국민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야"
(사)대한생활체육회 워크샵 개최… "국민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야"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06.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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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생활체육회 2023 전반기 워크샵 단체사진
(사)대한생활체육회 2023 전반기 워크샵 단체사진

[경인매일=권영창기자](사)대한생활체육회 2023 전반기 워크샵이 지난 2일 대전 션샤인 호텔에서 개최됐다.
 
총 45개 종목과 17대 광역시도별 협외장, 임원과 이사진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샵은 이덕유 사업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대한생활체육회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개인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일괄적인 단체복착용으로 조직의 결속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별도의 식전행사나 불필요한 공연은 일체 삭제된 상태에서 치러진 전반기 워크샵에는 김균식 총재의 환영사에 이어 종목별 우수 회장으로 선정된 배철훈 골프회장에 대한 공로패가 주어졌으며 2023전반기 사업 설명에는 프리 테니스와 세계생활체육연맹 “타피사”에 대한 진행상황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됐다.

이어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펼쳐지는 제 1회 대한생활체육교류전에 대해 박혜연 종목별 회장의 브리핑이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통해 소개됐다.

삼천포 체육관에서 열리는 교류전은 본 회의 첫 공식 실외행사로써 모든 종목별 회원들까지 총괄적으로 참석하는 만큼 해당 지자체는 물론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골프협회의 배철훈 회장은 지난 2022년과 23년 있었던 행사들과 오는 2023년 후반기 준비된 대회를 설명하면서 국내 조직은 물론 해외 지사까지 설립하면서 우수종목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30분 가량 진행된 대한생활체육회의 사업 소개 및 실적 브리핑에 대해 장내 분위기는 새로운 희망에 대한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며 행사의 말미에 준비된 케잌 절단과 샴페인을 터트리는 소리에 모든 참석자들이 다 함께 함성을 지르며 마무리 단계로 단체 기념촬영에 함께 했다.

한편 이날 김균식 총재의 환영사에서 “우리가 5천만 국민의 건강을 생활체육으로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이제 타피사의 예비승인이 수락된 만큼 오는 11월 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한국의 생활스포츠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170개 국 대표들에게 비젼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대한생활체육회는 지난 2021년 8월 설립된 국내 민간 체육단체로써 2023년 6월 기준 45개 종목과 17개 광역시도별 회장이 임명되었으며 자세한 가입 절차나 궁금한 점은 네이버나 다음 검색창에 “대한생활체육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에 중앙회 거점을 둔 대한생활체육회는 남북 민속경기와 세계생활체육 올림픽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실업팀이나 프로선수들과는 달리 일반 국민 누구나 어떤 종목이든 쉽게 중복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턱을 대폭 낮췄다.

또한 지난 2년 간 의료, 여행, 리조트, 건강과 미용관련 특별한 할인 이벤트 등 약 20 곳 이상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정치, 종교, 기타 상업적 목적이 일체 배제된 순수 민간체육의 활성화로 운영중이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남한우 경남협의회장은 “기존에 1,30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했던 생활체육이 코로나 19와 정부의 통폐합으로 인해 상당 부분 위축되었으며 이로 인해 일반 국민들이 운신의 폭이 좁아진 만큼 새로운 활력을 불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종목별 골프회장을 맡고 있는 배철훈 회장도 “생활체육이 골프 종목은 일반 국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회원들로 인해 각종 대회는 물론 건강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는 바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신규종목에서는 이 같은 기대감에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대거 합류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의 대부분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종목인 만큼 한국의 특유민속종목도 해외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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