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옹진군은 지역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기포 신항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해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
용기포신항은 3,000톤급 선박을 정박할 수 있고,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2년 첫 취항 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이한일 백령면장은 “용기포신항은 백령도 방문객을 맞이하고, 돌아가는 이들을 배웅하는 장소로 백령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깨끗한 백령을 기억하며 돌아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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