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연계, 인천 서구 식품 집합단지(I Food Park) 입주기업 대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 컨소시엄 MOU 체결

[인천=김정호기자]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푸드트리 등 인천 서구 식품 집합단지(I Food Park 산업단지) 입주기업 6개소와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푸드파크(I Food Park)는 식품제조가공 업체의 집단화를 통해 제조공정의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정성 확보와 유통시스템의 혁신 등 K-푸드 붐의 중추가 된다는 목표로 조성된 신규산업단지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수요발굴 및 맞춤형 컨설팅 연계 등 경인서울식품산업 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승호)과 (사)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이사장 이항구)와 협업으로 진행, 컨설팅 선정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평가와 임금체계를 어떻게 구축하면 좋을지 직원들의 역량 개발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등 인사노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공인노무사 및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임금 및 평가체계,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등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종구 인천북부지청장은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일터혁신 컨설팅은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역량강화 및 지역 일자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일업종 및 동일지역에 소재한 6개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만큼 기업 노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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