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6곳 위문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6곳 위문품 전달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2.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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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이웃사랑 나눔 행사 가져

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의 이웃사랑 나눔 행사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가운데 금번 설을 맞이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6곳에 기저귀 등 3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손길을 전했다.

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위문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인 새아침너싱홈(마장면 오천리)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양무리 마을(대월면군량리), 아동복지시설인 마야원(모가면 송곡리) 등 6곳에 기저귀 28박스와 바디로션 13박스, 과자세트 11박스를 전달했으며, 시설 방문을 통해 수급 현황과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무감과 헌신적인 마음을 갖고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 등은 노인복지시설인 새아침너싱홈 방문을 통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며, “작지만 이러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범사회적으로 전파돼 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설방문을 마친 이천시의회는 실직, 생활고, 노인문제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국고 지원이 미비한 시설 인가로 지자체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고 국고 지원 범위의 제도 보완 등의 대책마련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 5번째 사랑나눔 릴레이를 펼쳐오고 있는 이천시의회는 이천시에 산재해 있는 사회복지 시설 26개소에 1,16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우리사회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들의 가슴에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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