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영석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광주시 공원 내 물놀이장 3개소의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지난달 30일에 개장한 광주시 공원 내 물놀이장은 일평균 3,000명에 달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는 광주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매김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연장 운영은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폐장시간을 기존 오후 5시 45분에서 오후 7시 45분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하였으며, 연장 운영 대상공원은 도람 근린공원, 늑현리 물놀이장, 경안 근린공원 바닥분수 총 3개소이다.
연장 운영 기간은 7월 15일 토요일부터 8월 13일 일요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대청소, 수질검사,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광주시 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물놀이장 위생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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