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주시청소년수련원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3년 양주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경험을 통한 동기부여와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청소년의 젊음과 패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날 관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한국4-H양주시본부회원 등 120명이 참석해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기술과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야외에서 지·덕·노·체 4-H 기본 이념을 실천하고 촛불의식을 통한 4-H회원으로서 이념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야외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4-H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H 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知), 덕(德), 노(勞), 체(體) 4-H이념의 소중한 가치를 함양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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