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개정 지원근거 마련. 관악도시 자리매김 기대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퇴촌토마토축제, 왕실도자기축제, 남한산성문화제에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포함 ‘4대 축제’로 지정,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 후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 대표축제로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시의 현재 대표축제는 남한산성문화제와 왕실도자기축제, 퇴촌토마토축제로, 관련 조례를 근거로 행사를 치러 오고 있다.
여기에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7월16일~20일)를 유치한 광주시는 내년 행사를 치른 이후 지속된 관악축제를 개최함으로서 ‘국제문화도시’로 발돋움 한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시는 ‘광주시 축제육성 및 지원조례’ 등을 개정을 통해 세계관악컨퍼런스도 타 축제와 같은 지원근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계된 관악행사를 지속적 개최함으로서 ‘음악문화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개정과 향후 행사의 방향과 규모 등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