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기홍기자]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매년 상반기·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점검은 고양시청, 고양시 3개 구청(가정복지과,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및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가 함께 나선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대한 적합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동승보호자 탑승 ▲하차 확인 장치 작동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버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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