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의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 참석...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
이오수 의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 참석...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9.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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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이오수 경기도의원이 광교 호수공원에 새로이 조성된 '황톳길' 개장식을 찾아 황톳길 준공을 기념했다.

수원 광교 호수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은 드문 상황에서, 이오수 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여 광교 호수공원 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종철 수원시의원, 송성덕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 백광호 광교입자주대표협의회장, 홍계선 수원시맨발걷기운동본부회장, 맨발의 청춘 동호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오수 의원은 “직접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니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맨발 걷기는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치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광교 호수공원을 찾으실 땐 꼭 들려서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최근 조성되는 황톳길은 주로 등산로 또는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어 노약자 접근이 어렵고, 이용 시간도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생활권 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맨발 황톳길」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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