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매일=최승곤기자]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이 ‘치매 극복의 날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 의원은 축사와 함께 극적인 치매 예방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 장지훈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이 참석하여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 ▲노인보건복지사업의 현황 및 최신동향 ▲지역보건의료정책 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정책과제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보건・복지・의료의 융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종현 의원은 “2028년 경기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추정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매 예방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치매의 경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매의 진전을 멈추거나 지연할 수 있기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등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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