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주차공간 확보·시설운영 제도 개선
동구가 주차수요 증가에 따라 적정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시설의 운영 및 제도를 개선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Green Parking지원 ▲건축물(학교 및 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노후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이면도로 정비 등으로 7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Green Parking지원사업은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고 여유 공간에 주차장과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면당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은 주택가 인근의 사무실, 종교시설, 학교 등 건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하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설치비의 95%이내 1면당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노후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94년 이전에 건축된 노후아파트가 주차장을 추가설치 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면당 50만원, 아파트당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맞는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쳐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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