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매일=윤성민기자]9월 1일부터 20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증가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7.9% 줄었다.
21일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9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수출은 3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억달러가 늘어 9.8%상승했고 수입은 36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을 기록해 전년 13일 대비 2.5일 늘었다. 다만 전년도의 경우 추석의 영향을 받았기에 이를 고려했을 경우 일평균 수출은 7.9%% 감소했다.
또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액이 9%가량 줄었으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9%늘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30.5% 늘었고 수입은 12.6%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의 수출이 14.1% 줄었고 승용차가 49.1% 늘었다. 늘어난 수입 품목으로는 원유가 3.0%, 석유제품이 29.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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