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매일=이기홍기자] 고양소방서가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점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직원 누구나 신속한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하임리히법 등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커지므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교육을 받은 한국전력공사 직원은 “심폐소생술을 알고만 있었지, 실습을 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정요안 서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 4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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