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은섭기자] 포천시가 22일 관내 평화통일기반을 조성하고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킬 지역특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공모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공모를 통해 보건의료·농축산·스포츠·문화예술 등 넓은 분야의 인적·물적 교류사업과 문화행사·학술회의·연구·토론회 등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포천시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있으며,남북교류협력 관련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 총 14일간 진행하며,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공모기간 내 포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최종 선정사업은 10월 중 포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천시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1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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