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1만대 확충 계획 및 사업추진방향 보고

[구리=이진호기자]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도심 주택가의 주차장확보율이 낮아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본 용역을 착수해 별내선 환승주차장 등 관내 30개소에 대한 주차장 건립방안 및 우선순위를 마련했다.
특히, 별내선 환승주차장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일부 수익사업을 포함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우선 검토하고, 재무적 타당성 분석결과 사업성이 낮은 사업은 구리도시공사 등을 통한 위탁개발과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만 대 주차장 건립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주차장 건립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383면)에 대해 올해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97면)과 민간투자사업인 여물목공원 주차장(200면)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24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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