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매일=최승곤기자]성남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최만식의원, 국중범의원, 전석훈의원, 문승호의원은 성남시 청년예산 73억원 부활에 힘을 보탠 김 지사의 결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예산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73억원을 편성하려 했으나, 성남시에서 조례안을 폐지하고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시 최만식의원, 국중범의원, 전석훈의원, 문승호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나 올해 미편성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추가 편성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경기도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예산 73억원은 사업자체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최종 적으로 예산결산심의위원회에서 부활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종적으로 동의했다.
김동연지사의 이번 결정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24세 청년들은 1인당 100만원씩의 청년수당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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