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중추국가 건설 동반자인 해외 한인회장단 한자리에
- ‘자랑스런 재외동포, 든든한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동포사회 권익신장 모색
- ‘자랑스런 재외동포, 든든한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동포사회 권익신장 모색
[인천=김만수기자]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3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을 초청하여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인회장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거주국에서 한인동포들의 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행사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재외동포청 출범 첫해에 개최되는 의미있는 대회로 동포사회를 대표하여 참가한 한인회장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을 동포사회에 전달하고, 재외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한인회장들이 ‘대한민국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발전된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강조한 것처럼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는 “750만 한인 네트워크가 더욱 촘촘하게 연결되어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동반성장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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