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강연, 포럼, 전시, 체험 등 시민참여형 독서행사 큰 호응 얻어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자유공원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3 인천 독서대전’이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서대전은 ‘책, 무한한 세계로의 환대’라는 주제로 도서관, 서점, 출판사, 문학계 등 독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해 폭넓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책문화예술축제’다.
▲김상욱, 김금희, 이슬아 등 작가 강연 ▲북튜버 겨울서점, 김성라 작가 워크숍 ▲포럼 <지역생태계 안에서의 독서 확장성, 10테이블 독서토론 ▲전시<인천, 요즘, 책>, <특별한 그림책전(展)> ▲체험부스 및 북&아트마켓 등 총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독서 연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즐거운 기억이 일상에서의 책 읽기로 연결되길 바란다”며 “이번 인천 독서대전을 계기로 독서문화 진흥 및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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