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김두호기자]안양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2일 안양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이달 27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 최대 4만 원(연간 16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통장(농협)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내 35개소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시 신분증과 G-PASS카드 및 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야한다.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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