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가 본격적 활동을 개시했다.
9일 첫 회의를 개최한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인규 의원, 부위원장에 김근용 의원과 임창휘 의원을 선출했다.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인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 산불, 한파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는 비단 환경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특위는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도의회 차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위는 제371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따라 위원 14명이 선임되었으며, 활동 기간은 내년 9월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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