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인 '녹색희망' 4-H중앙야영대회
영농인 '녹색희망' 4-H중앙야영대회
  • 수원 원춘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7.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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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3일간…전국 800여명 참가

농촌진흥청이 지원·육성하고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가‘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 4-H중앙야영대회’를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안동에서 실시한다.

'4-H중앙야영대회'는 2년에 한 번 실시되는 행사로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희망인 영농4-H회원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영농4-H회원 700명과 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하여 탈 만들기·티셔츠 꾸미기 체험을 통해 만든 완성품을 활용하여 3㎞에 걸친 ‘한마음 거리퍼레이드’를 실시하여 안동시내에 4-H회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다비치, 비스트, 안진경 등 유명가수들을 초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을 주제로 4-H회원들이 앞장서서 ‘깨끗한 농촌만들기’, ‘안전농산물 생산’,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의 실천을 통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농진청 김재수 청장의 ‘젊은이들이여 푸른농촌에서 희망을 찾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4-H회원들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한국4-H중앙연합회 고태령 회장은 “농업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존재한다"며 " 앞으로 4-H회원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지기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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