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간단심리검사 등 메뉴 구성 오늘부터 운영
부평구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왕따, 학교폭력, 가족해체, 이성문제, 인터넷 중독 등의 청소년문제가 주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상황에서 정식운영에 들어간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센터 소개를 비롯하여 심리상담, 상담백과사전, 간단심리검사 등의 메뉴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심리상담 코너에서는 경우 여러 가지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가 청소년 지원센터 이용신청을 할 수 있는 '상담신청' 코너와 특히 학업 등으로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이버공간을 이용해 상담을 진행하는 '사이버상담'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한 '간단심리검사' 코너를 이용하면 우울증, 스트레스, 학습습관, 인터넷중독 등에 관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상담백과사전에서는 또래의 공통된 고민들과 그 해결법을 알 수 있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문제 해결점을 찾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훈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오픈이 단순히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창구역할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사이버공간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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