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해임
성남 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해임
  • 김대성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9.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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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부적절·차량 사적 사용' 등 7개항 문제 삼아 이사회서 해임안 가결

(속보=본지 17일 11면, 13일 1면) 성남시설관리공단 신현갑 이사장에 대한 해임이 결정됐다.

지난 17일 성남시설관리공단은 이사회를 열고 신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공단 이사장이 이번 처분 결과를 놓고 '정치적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공단은 시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참석자 4명 중 신 이사장을 제외한 3명 전원의 찬성으로 해임안이 의결됐다.

시는 지난달 공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신현갑 이사장이 지시사항 불이행, 부적정한 예산집행, 인사 및 행동강령 시행규칙 등 복부규정 등을 위반했다며 지난 8일 '시설공단 이사장 해임 의결'을 공단에 통보했다.

성남시장과 공단 이사장간의 '경영성과계약서'의 '임기중 해임사유'로 경영성과 이행실적평가·경영평가 모두 전년대비 2단계 이상 평가등급 하락의 경우와 2년 이상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경우, 특별한 사유없이 현저히 경영상태를 악화시킨 경우 등으로 명시돼 있다.

이날 해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사장 대리직은 공단 기획본부장의 공석과 사업본부장의 해임의결 대상자 포함으로 시 행정기획국장이 맡게됐다.

한편 신 이사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규정과 절차가 무시된 해임이었다”며 “소송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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