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가회 정기총회 화려한 출발
2024 영가회 정기총회 화려한 출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1.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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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영창기자] 경북 안동 출향인 들로 구성된 영가회(회장 문상부)가 201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4년 1월 19일 오후5시 서울 강남 청담동 소재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 영가회 정기총회는 해당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 외빈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에 대한 주요 경과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식순에 따라 참석자 소개와 축사가 이어졌고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영가회를 빛낸 회원 및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신입회원 소개에서는 강효상 경인방송 대표이사, 김균식 경인매일 회장, 등 언론계와 김병욱 미도전장 대표이사, 목우촌 팻(주)부사장, 김명호 한일이디(주) 등 개업인은 물론 박기식 여주대 토목방재와 교수, 등 학계에서도 참여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앞서 2023년 경과보고에서 회보발행, 영가 경제 연구원 창립 세미나, 골프회 운영, 등 굵직한 내부 행사에 대한 내역이 공개되었으며 각 1,000만원씩 협찬을 아끼지 않은 세영그룹 안영모 회장과 (주)풍산 류진 회장에게도 감사의 뜻이 전달됐다.

새해를 맞이하여 진행될 예정인 행사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안동 농축산특산물 일일 직거래 장터”와 안동출신 독립 운동 유공자들의 후손 후원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총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강에는 김희곤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관장이 무대에 올랐다.

“안동인의 독립운동에서 찾는 현대 선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약 40분간 이어진 강의에서 김 관장은 선비란 어떤 사람인지와 선비의 두가지 조건, 이육사 <계절의 오행>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독립운동사에서 찾는 선비정신과 세계적인 독립운동가에 대한 소개, 한눈에 보는 한국 독립운동의 시대적 변천을 설명했다.

이 밖에 전통시대 선배의 사례로 이민도 , 석주 이상룡, 동산 류인식, 일송 김동삼, 건오설, 이육사,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에 대해서도 근거와 사례를 토대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 밖에 21세게현대 선비는 시대과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 나서는 실천지성으로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통합의 가치로 이어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정기 총회에서 마지막 순서로는 안동 남후 초교 출신의 트롯 소년 서지유(11세,남) 가수가 장학금 수령과 함께 멋진 공연을 펼쳤다. 진성 가수가 부른 안동역 앞에서 등 연속 3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장내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총회를 마친 영가회 문상부 회장은 “많은 안동 출향 인들이 공사다망한 가운데 시간을 할애 해 준 덕분에 총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갑진년 청룡의 해 모든 임원과 회원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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