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 리모델링 거쳐 1일 개원…5개 반 22명 정원 운영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는 지난 1일 송도동에 ‘국공립웰카운티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은 2008년부터 송도동에서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오던 ‘웰카운티어린이집’을 ‘국공립웰카운티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연수구와 어린이집 소유주가 10년간의 무상임대차 계약 체결 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총 5개 반의 22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올해 연수구는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웰카운티어린이집과 더불어 신규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공보육 이용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맘(mom) 편한 보육친화도시 연수를 구현해 구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