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수원지역 정책과제 논의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수원지역 정책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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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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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수원특례시와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5일 열린 이날 정담회에서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수원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논의 과정에서 최종현 위원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바닥형 신호등 설치 확대 추진”을 제안했고, 김호겸 의원은 “반려동물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추진”을 제안했다.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 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피해 실태조사 및 군소음피해지역 보상, 법률지원 등 군소음피해지역 지원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 확대”를 제안했고, 한원찬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과 통합주차장 신설을 위한 시설 환경개선”을 제안했다.

또한 이오수 의원은 “호수공원내 분수대 및 체험·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제안했고, 장한별 의원은 “축구장, 야구장 등 관내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보수하여 여가와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채영 의원은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되는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 임대 오피스텔 지원”을 제안했고, 최승용 의원은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관리지원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고, 김도훈 의원은 “단기적인 청년정책이 아닌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기도만의 청년지원정책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은 “오늘 논의된 56개의 현안들은 경기도민들의 더 나은 삶과 수원특례시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안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각 정책제안이 탁상공론에 그치지않고 현실화 되도록 수원특례시와 협치를 통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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