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 개소식...중소⸱중견기업 글로벌 ESG 규제 대응 길 열려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 개소식...중소⸱중견기업 글로벌 ESG 규제 대응 길 열려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4.04.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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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법 등 ESG 구제 대응 지원
박주봉 회장 “실질적 ESG 이슈 대응 도움”
정순옥 원장 “센터 출범, 경쟁력 강화 도움”
5년 6개월 중기 옴부즈만, 규제 개선 앞장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중간 좌측)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임영화기자]“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EU 공급망 대응의 길이 열렸다“

인천에 ESG 공급망 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센터는 인천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 및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 선진국발(發) ESG 규제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인천 공급망ESG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상의 박주봉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 유제범 미래산업국장,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공급망 ESG지원센터장, SK C&C 최용국 PL, 김현균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정순옥 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 조덕형 ESG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센터는 기업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 및 수출경쟁력 유지 목표 사업 추진과 아울러 EU 공급망 ESG 법제화⸱통상규범화 대응 및 정부 정책 건의를 위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올해 우선 중점사업으로 ▲ ESG 수준 진단 및 규제 대응을 위한 컨설팅▲ ESG 대응 교육·설명회▲ ESG 관련 협의체 구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EU 공급망 실사법에 대비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EU 공급망 실사⸱CBAM 관련 기업애로 정책 건의 창구로 인천지역 소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상의는 센터 개소식 후 ‘ESG 개념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설명회를 통해 'ESG 정의', 'ESG 경영 도입 및 고도화', '공급망 ESG의 이해' 등을 발표하고 센터 소개 및 올해 중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EU의 공급망 실사법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내 기업들의 ESG 대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ESG 지원기관을 개소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ESG 이슈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은 “인천에 새로운 국제규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SG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센터가 문을 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인천상의가 ESG 경영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나선 것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봉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대주⸱KC그룹 회장)은 지난 5년 6개월 동안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으로 활동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애로 및 개선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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