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과천시의회 박주리 의원은 12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근골격계 건강증진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박주리 의원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김구식 회장, 이진수 수석부회장, 노근섭 정무부회장, 김찬문 정책연구원장, 김보현 학술연구원이 참석하였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는 과천시 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부서와의 적극적인 소통, 아동 체형 불균형 예방을 위한 캠페인, 아동·청소년·노인 등 전 세대 통합 근골격계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정책 제안에 이어 박주리 의원이 검토 중인 「과천시 시민 근골격계 건강증진 조례안」에 대해 박 의원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과천시민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근골격계 건강증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사업,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5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제283회 과천시의회 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박주리 의원은 간담회에서 “과천시민들의 근골격계 건강증진을 위해 의미있는 정책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의회에서 좋은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과천시 보건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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