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태전고등학교 학생 제작 영상, '칸 국제영화제' 초청  
광주시 태전고등학교 학생 제작 영상, '칸 국제영화제' 초청  
  • 정영석 기자 aysjung77@hanmail.net
  • 승인 2024.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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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경인매일=정영석기자] 광주시 태전고등학교 학생 작품인 ‘LINE’(선)이 칸 국제영화제 초청 및 ‘스페셜 맨션’상을 수상했다.

‘LINE’은 두 학생이 등장하는 1분의 짧은 영상으로 한 사람에겐 재료만 있고 다른 한 사람에겐 도구만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묘한 경쟁심 속에 둘은 각기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어 보려 하지만 각자가 만들 수 없는 묘한 상황을 그렸다.

하지만 어느순간 둘이 힘을 합치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고 답을 찾아가는 상황을 그렸다. 짧은 1분의 영상 속에서 보여지는 깊은 이미지,

태전고등학교(교장 구정미)는 유네스코학교 지역중심교로 국제 네트워크와 연계한 다양한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소리의 주간 기념‘소리가 이미지를 만들 때!(When Sound Creates Image!)’국제 공모전에 ‘LINE’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스페셜 맨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 학생들이 210개 작품을 접수했다. 

각 작품들은 주최측이 제시한 프랑스의 유명 전자음악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론(Rone)의 ‘코다마(Kodama)’라는 사운드트랙에 저마다 다양한 주제와 영상을 입혀 ‘더 귀 기울여 들음으로써 더 잘 보고 이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오는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칸의 알렉산드르 3세 극장에서 소리가 이미지를 만들 때!(When Sound Creates Image!)’의 시상식이 열리며 태전고의 LINE을 제작한 박은호 학생은 미리 제작한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발표한다.  

구정미 교장은“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신장하여 미래 지향적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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