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시민 등 30명 참석, 응급처치 교육
[경인매일=권영창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와 사전에 교육 신청을 한 시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이론을 포함하여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현장감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 이수자 전원은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4분 이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상황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은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법으로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7월, 10월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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