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과천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 축제'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 축제다.
문화축제는 체험마당(가죽 열쇠고리, 에코백 디자인, 라탄 책갈피 만들기, 보치아 체험(장애인 구기 스포츠) 등), 공연마당(거리 공연, 국악 콘서트 등), 판매마당(손맛 먹거리, 문원장터 등), 정책마당(지역 현안 소통의 장), 민속마당(말뚝이 떡먹이기, 투포,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축제 사진대회 등 각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축제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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